어렸을 적 다들 한번씩 쌓아본 적 있는 레고블럭.
블럭 하나로, 무엇이든, 어떤 세계도 만들 수 있던 추억이 방울방울.
아이패드에서도 즐길 수 있을까?
타야수이 개발팀에서 만든 ‘tayasui BLOCKS’란 앱이 있다.
블럭을 쌓아 자유롭게 뭔가를 만들 수 있는 흥미로운 어플.
가장 작은 단위는 정육면체다.
이번에 만든 것?
빨간 무당벌레.
완성작은 아래와 같다.
시작할 땐, 아래와 같은 모눈 판이 등장한다.
이 모눈 하나에 블럭 하나가 올라가게 된다.
드래그해서 한번에 넓은 면적을 빠르게 채울 수 있으면 좋겠건만, 아직 그러진 않다.(업뎃 의향이 있긴 한건지..?도 그닥 잘 모르겠다.)
무당벌레를 만들려고 먼저 밑판을 깔아놓았다.
이런 판을 한번 만들어놓으면, 아래와 같이
그 면 위로는 한 층을 한번에 채울 수 있다.
그다음에 깎아가는 방식으로 작업.
무당벌레의 둥그런 형태를 잘 살려줄 수 있도록 층층이 만들었다. 형태 나오고, 머리 부분은 까만색으로 입혔다.
기존에 올려놓은 블럭에 색을 입히는 기능은, 화면 좌측하단 메뉴에 오른쪽에서 두번째 버튼.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면, 그 부분에만 색상이 입혀진다.
무당벌레의 핵심은 역시 점박이 패턴!
이것도 블럭을 부분부분, 블랙으로 바꿔서 패턴을 만들어줬다.
이 블럭이 입체적인 공간에서 입체적으로 쌓이는만큼,
드래그 함에 따라 사방으로 돌려서 다양한 각도를 볼 수 있다. 위는 옆모습을 캡쳐한 것. 그림자도 있어서 사실감이 있다.
좀더 디테일하게, 빛 방향도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뭐. 준수하다.
이건 위에서 뒤로부터 내려다본 모습.
이 앱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 기능.
증강현실!
만들어놓은 블럭을, 카메라렌즈로 바라본 세상에서 꺼낼 수 있다. 작업 화면 우측상단, 오른쪽에서 네번째 위치한 빨간 버튼.
그럼 카메라가 켜진다.
그리고 화면 아무 곳을 터치하면, 만든 물체가 화면에 나타난다.
필자가 만든 건 무당벌레.
나뭇잎과 함께 있으면 꽤 재밌는 연출이 될 것 같아서, 나뭇잎을 가져다놓고, 그 위에 올려놓았다.
개인적으로 손톱만한 크기로 만들고 싶었는데, 이 이상으로 작아지진 않았다. 이게 최소로 줄인 사이즈.(여기서 확대하면 매우 크게도 만들 수 있긴 하다.)
그래서 슈퍼 무당벌레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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