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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_믹스덮밥/디저트/오랫만에 만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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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랫만!에 드디어 만난 친구.

덕분에 계속 가고 싶었던 종로도 방문.

 

출발할 때 비가 퍼부어서 살짝 염려.

그렇지만 그와 더불어 코로나 때문인진 모르겠으나,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았다.(예상보다 매우 없었던.)

낮엔 결국 그쳤다.

 

 

 

+ 자주 다니던 국현미 쪽 식당 방문.

길은 자주 다녔지만, 매장을 인지하거나, 본 적은 없었던 곳.

 

사전에 조금 찾아봐서

여기 이런 곳도 있군!하고 보게 된 곳.

밥 먹고 싶었는데, 퓨전덮밥이라니. 먹고 싶군!하는 생각에

가자고 하게 되었던 곳.

 

딱 입장 때,

사람 거의 없어 한적한 분위기.

조명이 너무 밝지는 않는 분위기에

모던한 듯 클래식 한 듯, 상상력 돋보이는 사슴그림이 있던 곳.

요즘 감성 배려해주면서, 편안함과 어느정도 개성도 돋보였던 곳.

 

매장이 좁아보이지는 않으면서,

테이블 간 크게 노출되는 느낌이 아늑한 감 살짝 줬던 곳.

 

 

+ 덮밥 맛은 살짝 간이 되어있었던.

밖에서 한번씩 먹는데 이런 맛이면

기분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

 

계란이 아주 촉촉했고,

튀김 옷이 아주 바삭했던 곳.

 

청포도 에이드는 얼음이 좀더 녹기 전에

서둘러 먹었으면 더 좋았을 듯!

 

 

+ 까페도 근방 방문.

종로 혼자 갔을 때 매번 지나가기만 하고,

나중에 가야지 봐뒀던 곳.

 

해질녘 테라스에 줄줄이 널려있는 조명에 불 들어오면 꽤 볼만한 곳이었던.

어제는 낮이어서 그걸 볼 순 없었고.

 

알고보니 베이커리 까페.

그리고 2층에서는 식사 판매.

 

다음에 식사를 한번 해야겠다!는 도전의식을 키워줬다.

 

식사해서 본격 빵! 도전은 어려웠고,

작고 새빨간, 하트디저트 도전.

 

쨍한 빨강. 앙증한 크기와 생김새.

광택감이 탐스러웠던.

디저트 바닥엔 (꽤나)단단한 비스킷이 깔려있었다.

 

한 포크 뜨니,

요즘말로 매우 초크초크한 질감, 그리고 식감.

크리미한 초코맛.

 

조금 시무룩할 때 기분 업 시켜주기에

도움 줄 만한 디저트.

 

 

+ 이번주 일이 (꽤)수고로왔기에,

맛있는 걸 먹고 바람 쐬고 싶었는데

전반적으로 적절 + 기대이상이어서 높은 만족도.

 

그리고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단 건 감사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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