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나베 입니다
눈 깜빡하니 어느덧 연말이네요,,! 무려 12월,,!
매년 돌아오는 연말이지만,
그래도 역시 어쩐지 싱숭생숭해지네요
앞선 다른 날과 똑같은 하루일 뿐인데 말이에요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저는 새로운 걸 조금씩 해보려고 하고 있답니다
그 중 하나가 그림 100일챌린지에요
그렇게 해서 아래 그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01_서울미트볼_날치알 로제 파스타
저희 동네 핫한 서울미트볼의 날치알 로제 파스타🍝입니다.
로제파스타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좋아하실만한 메뉴에요.
체인점이니 기회되시는 분은 꼭 드셔보세요
역시 퇴근하고 먹는 맛있는 음식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저만 그런거 아니죠?
마지막 사진은 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그림을 마무리 한 것 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아주 짧은 시간에라도 짬내서 그림을 조금씩 그려나가고 있어요🎨
물감, 물통, 붓,, 같은 도구 준비 없이 아이패드 케이스 커버만 열고 닫으면, 그림을 시작하고 순식간에 마무리할 수 있으니
사용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아이패드 입니다
아이패드 한번 분실하고 눈물 머금고 구매했지만, 정말 후회 1도 없어요 흑흑
02_니니즈 죠르디 인형
선물받은 사과우적 죠르디 인형 입니다.
사과를 보면 한 입밖에 안 먹었으면서, 볼은 완전 빵빵합니다
표정은 맨날 뭐가 그렇게 곤란한지 돼지꼬리 눈썹,,!
그렇지만 난처한 표정과 볼 너무 귀여운게 그림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거는 일찍 출근해서 그림 마무리하는 사진 찍다가
실장님께서 출근하시는 소리를 듣고 호다닥 치우는 모습이 남아버렸네요
03_프레시 쇼핑백
사촌동생에게 선물받은 프레시 제품 입니다.
프레시 쇼핑백을 그린거지만, 저 안에는 프레시 오벌 솝이 들어있어요
제품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비누 패키지 퀄리티가 넘 좋아서
여태 뜯지않고 향만 킁킁 맡고 있네요,,!
04_조르지오 아르마니_마이웨이 향수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이웨이 향수 미니어쳐 입니다.
매장에서 별 생각없이 시향해봤는데
플로럴하면서 파우더리한게 정말 사랑스런 향이더라구요,,!
여성 분들이 이 제품 시향 한번 해보면 그렇게 잊지 못한다고 하는 향수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이 향수 미니어쳐인데,
패키지가 본품과 동일한거나 다름없는,,
미니어처 클라스에 놀랐던 제품입니다,,!
05_쿠마카레_돈카츠 카레
동네 쿠마카레의 돈카츠 카레 입니다.
여기도 역 근처지만, 골목에 있어서인지 아는 사람만 가는 매장입니다.
평온하면서 맛있는 카레 먹기 딱 좋은 곳,,!이네요
저도 곧잘 방문하고 있습니다
06_상수 테이스티버거_에그마니 버거
상수역 테이스티 버거🍔의 에그마니 버거 입니다.
잔뜩 들어간 계란이 아주 부드러우면서 달달했던게 기억나요
다들 테이스티 버거가 가수 테이가 운영하는 곳인 걸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에야 알게되었네요!
그 유명한 내장파괴버거가 여기 있는데, 테이님이 계실 때만 직접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물론 테이님 가게 출몰일은 알 수 없어요
상수역에서 수제버거 먹는다면 다음에도 이곳에 갈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상수역에 식사하러 오는 인파들이 좀 있다보니,
가실 분들은 사전에 자리 있는지 전화문의 넣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07_홍대 1984 카페_인절미 쑥 조각케이크
아이패드 드로잉 모임을 진행했던 곳에서 먹은 조각케이크에요
저는 경험해보지 못한 메뉴를 시켜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인절미 쑥 조각케이크 하나랑,
쌀 라떼를 시켰습니다.
(아래 사진에 조리퐁 올라가 있는 음료가 쌀 라떼에요. 두유베이스로한 라떼라고 해요
그렇다보니까 한 잔 음료인데, 마시고 나면 포만감은 식사 대용인 느낌이었어요)
조각케이크는 가격이 조금 깡패였지만
다같이 잘 맛있게 잘 먹었으면 된거지, 새로운 경험이 남는거지😅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스스로에게 해줬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08_논픽션_핸드크림 젠틀나잇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브랜드인 논픽션의 젠틀나잇 핸드크림이에요
모던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이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다크그린 배경에 물감 흩뿌린 듯한 느낌은, 에어브러시 툴을 활용해 금방 표현했어요
역시 잘 고른 브러시가 효자노릇을 한다니까요,,!👏
그 홍대 카페 드로잉 모임에서 그렸던 그렸던 그림이에요
대강 그리고, 나머지 디테일은 귀가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09_압구정 로데오_에스파스 루이비통
어릴 적에는 부모님 따라 미술관에 많이 다녔다면,
지금은 디자이너로써 스스로 전시를 알아보고 찾아다니고 있어요
유명디자이너 전시를 비롯한 작가 전시도 가능하면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우려 합니다
그 중 한 전시가 저번주에 다녀온 앤디워홀 무료전시였습니다.(대신 온라인 예약제)
어릴 적 부터 익히 들어온 작가 작품을 직접 목도하는 건 늘 설레고,
그 명성을 확인하고 인정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라 느껴져요
압구정 로데오 역 근처에 있는 에스파스 루이비통 매장에서 진행 중이에요
건물이 워낙 자유분방하게 생겨서 그냥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가 없어요
프랑스에 위치한 루이비통 재단 건물도 캐나다인 프랭크 게리가 같이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꼭 해외에 있을 법한 건물이 한국에도 있다니 놀랍습니다.
전시도, 건물도 눈 호강이니 가능하신 분은 꼭 방문해보셔요☺️신선한 경험을 얻으실거에요
**사진 터치 > 인스타 링크 연결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과우적 볼빵빵 죠르디 인형 (0) | 2021.12.03 |
---|---|
그림 그리기에도 근력이 필요해(_타야수이 스케치/Tayasui sketches) (0) | 2021.03.02 |
[페이퍼(paper)아이패드 그림일기] 후기 + 페이퍼어플 불편함 / ipad drawing diary (0) | 2020.11.07 |
[아이패드 그림일기_페이퍼(paper)] 코로나 매너리즘 타파!/코로나취미/아이패드드로잉북 (0) | 2020.11.06 |
[페이퍼(Paper)어플] 아이패드 그림일기 쓰기 (2) | 2020.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