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웹마스터 도구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한적한 서울데이트_부암동]백사실계곡 가는 법, 코스후기 총정리#4(_코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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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서울데이트_부암동]백사실계곡 가는 법, 코스후기 총정리#4(_코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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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후기

백사실계곡

드디어 백사실계곡!
입구.

지도.

보면서 가려고 사진 한번 찍어서 갔다.
그렇지만 코스가 복잡하지 않고,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서 따로 촬영까진 필요 없었다.
한번 눈으로 훑고 가면 되는 정도.

여기 도롱뇽이 사는 곳이어서
안내판 우측상단에 도룡뇽 그림을 그려놓은 듯.

가다보면 갈래길마다 표지판이 있어서 헤멜 일은 없다.
별서 있는 곳까지 거리가 많이! 먼 것도 아니고.


지금도 물이 흐르고 있다.
낙엽도 같이 흐르는 모습.


부암동 백석동천!
백석: 백악(북악산)
동천: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좋은 곳
백악의 아름다운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좋은 곳.

이걸 공감하려면..
그 아름다운 계절이 따라와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지금은 낙엽졌지만,
봄, 여름, 가을 모습이 궁금해지는 곳.
꽃이 피고, 나무가 무성해지고, 단풍 든 모습이라면 어떨까.
그 때 백석동천이라 이름 붙인 이의 심정에 같이 좀더 공감해볼 수 있을까?

산책한단 느낌으로 한번 어슬렁거려볼 수 있는 곳.
아래는 그 별서의 터를 그래픽으로 복원했다는 이미지.


누군가가 본인 집은 따로 있지만,
사람들과 떨어져 있는 이런 좋은풍경 속에 별서를 지었단 건데.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이렇게 따로 지어져 있으면 별장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별서와 별장은 다르다.
별장은 담장이 있고, 별서는 담장이 없다고 한다.
여긴 담장 없는 별서.


실제로 터만 보면,
그렇게 크지 않네?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어져 있더라면 어땠을까, 어디서 어떻게 생활을 했을까. 언제 여길 찾아왔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된다.

주변풍경. 지금 나무들은 잎이 다 떨어졌다.

한번 바람 쐰다, 하고 산책로 걸어보자. 하면서 가기엔 괜찮은 곳. 사람들도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없었다. 아주 이따금씩 산행오신 아저씨 분들이나, 부부 분들이 계셨던 정도. 한적함 합격 완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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