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 시, 개인 차량 없는 경우 어떻게 하나?(_패키지디자이너 감리/공장방문)

웹디자이너와 같이 오프라인 아웃풋을 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관없다. 그러나 패키지디자이너는? 기본적으로 인쇄, 용기 생산, 인쇄,, 손으로 잡히는 결과물을 만드는 직업이다.

 

그렇다면 그 공장들은 보통 어디에 위치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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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공장들이 위치해있는 곳?

단상자를 인쇄하는 인쇄소라면, 충무로, 을지로와 같은 서울에 위치한 곳들도 많다.

 

용기 공장은 거의 앞선 경우와 다르다. 패키지 용기를 생산하는 공장은 규모도 있고, 기계들도 들어가있어야하고. 용기 생산에 있어 꽤나 큰 소음도 동반된다. 그래서 공장이 돌아가는 환경을 생각하면, 서울에 위치하기 힘들다. 그래서 서울 주변부에 공장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런 공단들은 인천, 화성, 음성, 파주와 같은 서울에서 꽤나 거리 있는 곳에 있다. 이런 곳에 화장품 용기, 자동차 부품, 생활용품,, 이런 다양한 품목들을 제각각 생산하는 공장들이 밀집해있는 것이다. 그렇다. 공단이다.

 

패키지디자이너라면, 용기를 생산하고, 인쇄하는 작업에 있어 공장을 방문해야하는 '감리'작업이 있다. 시안만 제작하는 곳이 아니라면, 이 글은 더이상 읽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단상자 인쇄와 용기 생산하는 것 까지 책임져야하는 패키지디자이너라면 이런 감리 작업에 '이동'하는 문제를 절대 빼놓을 수가 없다.

 

서울에 거주하고, 일터도 서울인 사람. 그런데 여기서 차량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차량으로 공장으로 이동하면 되니, 이 경우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회사에서 차량 지원이 되거나, 같이 차량으로 이동해줄 수 있는 분이 계신 경우도 마찬가지.

 

여기서 언급하고자 하는 대상은, 차량이 없는 패키지디자이너다. 이런 분들도 공장으로 이동해서 감리를 보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한 글이다.(사회 초년생이거나, 개인 경제적인 상황으로 차량이 충분히 없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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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차량(자가)없이 공장 이동하는 법

어떻게?

 

공장과 사전에 본격 작업 전에, 공장 담당자 분에게 문의를 한다. 먼저 본인이 '차량이 없는데, 공장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까운 곳까지 가면 픽업이 가능한가요?'하고 문의를 하면 된다.

 

말 그대로 공장이 있는 곳에서 최대한 가까운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까지는 직접 가고, 그곳에서 공장 담당자 분이 픽업을 해주시는 것.(보통 영업사원 분들이 많이 해주셨다)

 

대중교통으로 공장 근처까지 간다고 하더라도, 차량으로 2-30분 혹은 1시간 가까이 더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도보로 가기에 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픽업을 요청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식의 픽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가능했다.

 

이렇게 차량이 없는 패키지디자이너라도, 이런 방식으로 충분히 직접 감리가 가능하다. 그러니 주눅들지말고 일에 집중하고, 현장 방문 씩씩하게 해서, 감각을 키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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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차량 없이 감리 어떻게 가냐고 물으면?

여담으로, 패키지디자이너 채용공고를 보면, '차량소지자'나, '운전가능자'를 우대한다는 내용들이 심심찮게 있다. 이럴 때도 망설이지 말고, 희망하는 회사라면 입사지원서류를 넣자. 면접 볼 때, '차량이 없는데 어떤 식으로 감리를 볼거냐?'라고 물어보면, 이 글에서 안내해준 방식대로 할 수 있다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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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감리보러 갈 때 겪을 수 있는 불편함?

이건 좀 딴 얘기지만, 차량으로 직접 이동하며 감리를 보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겪게 된다. 감리가 늦게 마치는 경우는 공교롭게도 퇴근 시간에 겹치기도 한다. 그럼 그 공단에서 퇴근하는 분들과 차량이 겹치면서 30분 거리도 2시간 우습게 넘기는 교통정체 현상을 맞이하게 된다.(특히 인천공단이나 화성 쪽) 이런 상황에서라면 또 차라리 대중교통(지하철)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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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의 장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핸드폰으로 온라인 시장조사도 할 수 있고,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이 이동시간을 스스로의 개발하는 시간으로 활용해보자